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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3정씩 총기가 도난되고 있는 알버타

알버타 지방경찰 측은 알버타에서 총기 도난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도난되는 양도 많다고 경고했다. 알버타에서 캘거리와 에드먼턴을 제외한 경찰 구역 내에서 지난 4년 동안 도난당한 총기는 4,500정이 넘어서 하루에 3정 이상 도난되고 있는 형편이다. 문제는 그중 일부만이 주인에게 돌아 왔다는 것이다. 2013년에서 2016년 사이에 도난 총기의 수는 66퍼센트로 크게 증가했고 이 숫자는 캘거리와 에드먼턴은 제외한 것이라는 점에서 알버타 전역에서 발생한 도난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에 알버타 지방경찰관들이 도난, 회수, 검거, 범죄 현장 등의 사건을 통해서 접한 총기의 수는 7,957정이며 그중 4,313정이 경찰에 압수되었다. 관련 경찰관은, “이 많은 총들이 어디로 갔을지 알지 못한다는 점에서 아주 우려가 된다”면서 “경찰들이 접하게 되는 총기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선에서 뛰는 경찰관들이 총기 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커졌음을 걱정했다. 이런 우려로 인해서 알버타 기동타격대(ALERT)는 압수 수색을 할 때도 총기 위협을 당할 것을 고려하여 접근 방법을 바꾸고 있고, 일선 경찰관들은 더 강도 있는 사격 훈련을 하고 고화력 라이플총도 지급받는 경우도 있다.

총기 도난이 많다고 해서 사람들이 집에 몰래 총을 보관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불법적으로 거래되는 총기의 가격이 높기 때문에 도둑들은 총기 상점을 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다른 사례로는 사냥철에 사냥용 총을 트럭에 그냥 두었다가 도난당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