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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님, 질질 끌지 마시고 빨리 처리해주세요

캘거리 시의 최고 관리 중 한 명인 제프 필딩은, 시의회가 수개월 내에 캘거리의 가장 중요한 세 가지 프로젝트에 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렇지 않게 되면 올 하반기의 지방 선거로 인해서 장기 보류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가 언급한 세 가지 프로젝트란, Green Line LRT, 2026년 동계올림픽 신청, 새 하키경기장 건설이다.

제프 필딩은 시 관리들이 7월 31일까지는 이 세 가지 프로젝트에 관한 결정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시의회에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7월 31일은 시의회의 여름휴가 전에 마지막 회의가 열리는 날이다. 필딩은 시의회가 그때까지 결정을 내리지 못하면 선거로 인해서 모든 것은 내년으로 넘어가게 될 것이고, 다시 처음부터 논의를 시작하게 된다며 걱정했다.

Ward 11의 브라이언 핀콧 시의원은, “시의회는 선거를 앞두고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향이 항상 있었다. 그래서 필딩은 시의회가 결정을 내리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을 알고, ‘해야만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Ward 7의 드루 파렐 시의원은, 시의 주요 프로젝트가 재정과 부채 수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충분한 이해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그렇게 되면 시의 신용 등급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녀는, “우리는 모든 것을 원하지만 모든 것을 감당해 낼 여유가 없다. 우선순위를 정하자”라고 주장했다. Ward 10의 안드레 샤보 시의원은 캘거리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프로젝트들을 선거 전에 결정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새로운 시의회가 들어서면, 전에도 그랬듯이 이런 큰 결정을 바로 내리지 못할 것이다. 우리 시의회는 결정을 미루기로 악명 높은데, 결정을 미룬다고 최고의 결과를 얻는다는 보장은 없다”라고 그는 지적했다. Ward 1의 워드 서덜랜드 시의원은 현재의 쟁점을 시의회가 잘 이해하고 있고 시급함도 알고 있다면서, “새 시의회가 서둘러서 짧은 시간 내에 이 사안의 모든 점을 깊이 이해하는 것은 힘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넨시 시장은 결론이 7월 안에 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분석이 더 필요하고 이해당사자들의 말을 들어봐야 할 것이므로 시의회가 내리는 결정은 ‘일을 한 걸음 진전시키는 정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그래도 괜찮다는 의견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