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출처: CTV News

과속단속 카메라가 너무 많은 거 아닙니까

알버타 교통부 장관 브라이언 메이슨은 과속단속 카메라가 취지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자신도 몇 번 과속 카메라에 걸려서 벌금 티켓을 받은 바가 있다면서 보통은 과속을 한 자신을 책망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 들어 많은 사람이 이 단속 카메라의 본래의 의도와는 다르게 악용되고 있다는 의견을 그에게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프라부, 법무부와 합동으로 이루어질 이번 검토에서는 다른 주에서 채택하고 있는 정책을 참고하고 알버타에 있는 과속단속 카메라들의 위치가 어떻게 선정되고 있는지를 조사하게 된다.

과속단속 카메라에 대한 불만이 가장 심한 곳은 에드먼턴이다. 메이슨 장관은 단속 카메라를 과도하게 사용하고 있는 곳으로 에드먼턴을 꼭 집어 언급했다. 에드먼턴은 단속 카메라에 관한 권한을 받아간 후에 벌금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와일드로즈당의 간부도 에드먼턴을 거론하면서, 에드먼턴에 설치된 단속 카메라의 수는 캘거리에 비해 약 1,000개나 더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고가 줄어들었다는 증거가 없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돈 아이브슨 에드먼턴 시장은 교통 안전이 요구되는 곳에 설치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메이슨 장관은 검토 작업이 이미 진행 중에 있으며 올가을까지는 완료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알버타에서 자동 과속단속 카메라에 의해 단속되어 징수된 벌금은 일단 알버타 주정부로 모인 후에 27퍼센트를 제하고 나머지는 모두 해당 지방자치단체로 배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