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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세금보고의 달, ‘한국내 소득/자산 신고도 잊지 마세요’

해마다 3월은 세금보고(tax report)의 달이다. 특히 올해는 캐나다와 한국 등 OECD국가 사이에 다자간 금융정보자동교환협정 (MCAA·Multilateral Competent Authority Agreement)이 발효되기 때문에 한국에 자산이나 소득이 있는 캐나다 거주자들은 이에 대한 대비가 절실히 요구된다.

 

캐나다 정부에 따르면 2017년도 소득 및 자산변동 등에 대한 세금신고(Tax report)가 오는 2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캐나다 정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행된다.

 

올해는 스포츠나 피트니스에 대한 비용 공제가 사라지고 대중교통 이용 크래딧도 2017년 6월 이전 것 까지만 인정되는 등 예년과 달라지는 부분이 많다.

 

특히 지난해 7월, 캐나다와 한국 등 OECD국가들 사이에 조세 관련 금융정보 교환 협약이 발효되고 올해 1월 부터는 조세정보도 자동 교환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원종호 공인회계사는 “과거에는 한국에 남아있는 자산이나 한국에서 벌어들인 소득 등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가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이 같은 정보를 CRA가 한국에서 부터 직접 받아올 수 있기 때문에 신고를 누락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한국에 있는 10만불 이상의 자산을 단순히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도 1년에 2500불이 부과되며, 소득을 신고하지 않았거나 미신고 자산의 규모가 클 경우 벌금액이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 한국에 이미 세금을 납부한 경우 한국의 연말정산 결과 서류를 영문으로 발급받아 제출하면 그만큼 세금공제(tax credit)를 받을 수 있다.

 

개인의 경우 T4(근로소득 등) T3(주식투자 배당 및 양도이익 등), T5(은행 이자 등)등 관련 서류와 영수증 등을 준비해 online으로 직접 하거나 세무보고 대행사 등을 방문하면 되며 법인의 경우 준비해야 할 서류 및 영수증등이 복잡하기 때문에 회계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 외 지난해 처음으로 주택을 구매한 사람의 경우 750달러 정도의 세금공제(tax credit)를 받을 수 있으며 신규로 건축된 4만5000불 이하의 집을 구매한 경우라면 새집 구매 환급(New Housing rebate)도 받을 수 있다.

 

디스타임 : 김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