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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City of Edmonton/Twitter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막을 내린 도시 기후변화 과학 컨퍼런스

에드먼턴에서 사흘간 열렸던 도시 및 기후변화 과학 컨퍼런스(Cities and Climate Change Science Conference)가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7일(수) 막을 내렸다. 돈 아이브슨 에드먼턴 시장은 공동 선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것은 과학적으로 분명하게 드러난 시급성을 재확인하는 일에 다른 도시들도 함께 연대하기를 초청하는 글이면서, 동시에 도시들이 맞닥뜨리고 있는 그 기후 문제에 답을 찾기 위해 과학계와 함께 일하자고 촉구하는 글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학계, 연구 기관, 유엔, 도시들의 대표들 약 800명이 전 세계에서 모였다. 선언문 초안은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다양한 단체들을 통해서 세계 곳곳의 도시들에 전달된다.

해답을 찾아야 하는 중요 문제 중 하나는 소비자의 소비 습관을 바꾸게 하는 것이다. 연구 기관과 대학들에 의해 공개된 새로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소비에 의해 발생하는 탄소 가스의 2/3은 도시 바깥에서 공급받는 상품과 서비스의 공급망에 의해 생긴다고 한다. “탄소 배출원에 대해서 시 정부가 직접적인 통제권을 가지는 경우는 별로 없으나 탄소가 배출되는 이유는 시민들을 위해 상품과 서비스를 요구하기 때문이다”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아이브슨 시장은 에드먼턴과 같이 일 년에 수십 억 불을 구매하는 대도시에 특히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기온이 1.5도 이상 오르는 것을 막으려면 캐나다산을 그냥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에드먼턴산을 구매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의 제2 작업분과 공동 의장인 데브라 로버츠는 시민, 지방정부, 중앙정부가 조달 정책에서 극적인 변화를 만들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일이 쉽지 않으리라고 예측하면서 그 이유는 “제국이 역습하려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