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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를 매주 수거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겨울 기간에 캘거리 시민이 내놓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이 가을에 비해 절반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캘거리 시는 그린 카트 쓰레기 수거를 겨울에는 격주제로 해서 비용을 절감할 생각을 하고 있다.

11월부터 4월 사이에는 그린 카트 쓰레기 수거를 격주제로 할 경우, 연간 200만 불 이상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매달 그린 카트 쓰레기 수거비로 가구당 부과하는 6.5불도 낮아질 수 있다. 캘거리 시의 자료에 따르면 수거된 음식물 및 정원 쓰레기의 양은 지난 10월 12,000톤으로 월 최고치를 기록한 후 12월에는 5,000톤으로 급감했다.

숀 추 시의원은 지난 가을에 격주제를 주장한 바가 있다. 그는 이웃을 돌아다니면서 직접 그린 카트들을 확인해봤다면서 일주일에 많아야 봉투 두 개 정도만 들어 있었다면서 수거 간격을 더 늘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7년에 캘거리 시가 Shepard 퇴비화 시설로 보낸 음식물 및 정원 쓰레기의 양은 3,700만 킬로그램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는 예상했던 양보다 47퍼센트 더 많은 양이었다.

격주제로 할 경우에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날씨가 갑자기 온화해질 경우에는 냄새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엉뚱한 카트에 버릴 가능성도 높아진다. 캘거리 시가 블랙 카트의 수거 간격을 2주로 늘렸을 때 블루 카트에 잘못 버리는 양이 10퍼센트까지 늘어났다고 한다.

알버타에서 겨울 기간 중 그린 카트 수거를 격주로 하는 곳은 에어드리와 코크레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