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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witter

동계올림픽 유치를 일찍 포기하지 말자는 운동선수들

캘거리 시의회가 2026년 동계올림픽 유치 신청 여부를 표결로 곧 처리하겠다고 발표하자, 여기저기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먼저 나히드 넨시 시장은 이런 결정은 근시안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캘거리 경제가 투자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올림픽 유치를 하지 않는다면 미래의 역사책은 이 결정이 잘못되었다고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림픽 참가 선수와 패럴림픽 참가 선수를 비롯하여 여러 지역 체육인들은 13일(금)에 WinSport에서 기자회견을 열어서 캘거리 시의회의 표결 처리 취소를 요청했다. 이들은 올림픽 유치와 관련해서 일반 시민의 의견수렴을 계속해야 하고 유치에 따른 영향에 대한 연구도 더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92년 하계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마트 투스크베리(Mark Tewskbury)는, 철저한 검토와 바른 절차가 현재 필요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을 위해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자금이 사용되도록 하자고 말한 그는, 이 일을 책임지고 끌고 나갈 사람에게 지휘권을 넘기고 시의원들은 배제하자고까지 언급했다.

하지만 이날 모인 체육인들은 자신들이 올림픽 유치를 하라고 캘거리 시에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며 조심스러워했다. 이들은, 전체적인 자금 조달 계획이 그려진 후에 시민 찬반투표를 하자는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