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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Google Map

주택가 차량 제한 속도를 낮추려 생각 중인 캘거리 시의회

캘거리 시의회는 현재 시속 50킬로미터로 되어 있는 주택가 차량 제한 속도를 시속 40킬로미터 이하로 낮추는 방안을 공론화할 움직임이다. 이런 움직임은 이미 에드먼턴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시의회들이 이 문제를 거론하기 시작한 것은 시의회가 그럴 권한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얼마 전 알버타 주정부가 캘거리 및 에드먼턴 시와 새롭게 맺은 도시 헌장(charter)에 따르면, 시의회는 주택가 차량 제한 속도를 변경할 권한을 가지게 되었다. 그동안 시의원들은 이 속도를 가장 큰 불만사항으로 꼽아 왔었다.

나히드 넨시 캘거리 시장은 이 문제가 쟁점화되는 것이 전혀 놀랍지 않다는 반응이었다. “인명을 보호하기에 가장 좋은 것은 시속 30킬로미터에서 40킬로미터 사이라는 것이 과학적으로 아주 분명하게 드러난 사실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일부 시의원은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드루 파렐 시의원은 정보를 충분히 모은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캘거리 시의 교통 위원회 의장인 셰인 키팅 시의원은 적극적이다. “나는 속도를 낮추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 가령 시속 40킬로미터 정도. 당장 시속 30킬로미터로 낮출 만한 준비가 되어있는지는 확신이 없지만, 시속 40킬로미터에서 시작해 보는 것은 좋다고 본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제한 속도를 낮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강하게 단속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금은 제한 속도를 상당히 초과해야 단속에 걸린다. 나는 이렇게 봐주는 초과 속도를 줄여야 한다고 보며, 전자 단속 장치를 많이 설치하기를 제안하려 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