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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lickr

홍수 대비 공사로 인해 시름에 빠진 헤리티지 파크

글렌모어 저수지(Glenmore Reservoir)에서 진행 중인 홍수 대비 공사로 인해 저수지의 수심이 낮아지면서 헤리티지 파크가 곤란한 지경에 빠졌다.

일단 저수지 쪽에 있는 도크(dock)를 교체해야 하는데 처음에는 백만 불 정도로 예상했던 비용이 260만 불로 올라갔다. 또한, 매년 714,000불의 수입을 안겨주던 Moyie 보트도 운항을 할 수가 없어서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살림이 더 힘들어졌다.

헤리티지 파크의 최고경영자인 앨리다 비즈백(Alida Visbach)은 이미 경기 침체와 최저 임금 인상으로 한계에 이른 상황에서 이러한 출혈은 감당하기 어렵다고 시의회에 하소연했다. 그녀는 2013년 홍수 후에 보수 보강 공사로 이미 백만 불을 지출한 바가 있다고 말했다. “캘거리 시가 도크 교체 비용을 예산에 잡아 놓지 않은 것에 놀라움을 금할 길이 없다”는 그녀는 그런 큰 액수를 감당할 준비가 안 되었다고 토로했다.

헤리티지 파크는 비영리 자선단체로서 연간 운영예산 2,000만 불 중 11퍼센트 정도를 시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2015년에 최저 임금이 인상된 후에는 그 여파로 인해 직원들의 급여를 동결하고, 공석을 채우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