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이다? 아직 멀었다?

작성자
투자
작성일
2020-03-24 23:55
조회
129
월가의 전문가들도 의견이 갈린다고 합니다.

우스개 소리로
바닥이라고 주장하는 쪽은 속칭 “물렸다” 라는 쪽이라 하고
아직 멀었다고 하는 쪽은 “공매도” 세력이라고 하는 군요.

그런데 그 동안의 시장 추이를 생각해 본다면,

알만한 펀드와 회사의 CEO 등 임원들은
보유하고 있는 주식중 처분하려고 했던 포지션만큼은 2월 초반에 거의 다 처분을 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여기에 미국에 바이러스 전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직전에
이 위험이 반영되면서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3월초부터 본격적으로 폭락이 진행되었습니다.

주식시장은 보통 위험요인이 선 반영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돈이기 때문에 위험 요소에 앞서서 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터지기 전에 미리 움직여야 되겠지요.

위에 열거한 이야기를 기준으로 생각을 해보자면,
이번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시장은 2주에서 한달 이상 빠르게 움직였다고 보여지는군요.


23일에 연준에서 무제한 푸는 정책을 발표했음에도 거의 급락을 했었는데 24일에는 보기드문 폭등을 했군요.

제가 주식시장을 보면서 드는 느낌은,

23일에 연준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풀었음에도 시장이 급락했었던 것은
살짝 오르다가 바이러스 공포로 시장이 하락으로 방향이 틀어지면서
더 이상의 호재는 나올게 없다는 비관적인 분위기가 팽배해지면서 매물을 쏟아내서 떨어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만

이어서 개장된 아시아 시장에서는
일본에서의 시장개입으로 분위기가 좋아지면서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연준의 정책이 괜찮다고 받아들여지면서 급등을 하였습니다.

이 분위기가 유럽으로 이어지고 북미의 선물시장이 급등세를 보이니
장이 시작되고 나서 공매도 세력의 공매도 카버까지 겹치면서 폭등을 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향후 장이 어떻게 될 지 인데요.
현재 북미에서는 바이러스가 퍼지는 초기단계를 살짝 지난 시점으로 보이고
경제활동은 이제 멈추기 시작하는 시점이기에 바닥이라고 이야기 하기에는 너무 이르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시장은 당분간 여전히 변동성이 매우 클 것으로 생각이 되지만
한편으로는 시장이 2주내지 한달 가량을 앞서가는 측면을 생각해본다면
바닥에 80-90% 정도 근접해 있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향 후 2주 내지 한달 후에는 어떤 모습일지를 추정해보면서
6개월 이상의 중장기 투자를 고려한다면
이제 매수 시점이 시작되었다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물론 4월초까지의 분할 매수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이고요.

안전한 종목을 원하신다면 금융주 쪽이 좋아 보이는군요.

위험도는 높아도 좀 더 큰 수익을 기대한다면 기름회사중 대형주 쪽이 좋아 보이구요.
기름쪽은 더 이상 나올 악재는 없을 거 같은데
현재의 저유가 위기를 넘기는 것이 힘들어 보이는 회사는 피하시는게 좋을 듯 해 보이는 군요.

기타 마이닝 회사도 괜찮아 보이기는 한데
이 회사들의 주가는 변동성이 너무 커서
중장기 보유보다는 하락시 매수 및 상승시 매도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해 보이구요.
전체 2

  • 2020-03-25 05:31

    밤사이 선물시장에서 급등과 급락이 있었더군요.
    미국의 수퍼딜이 의회에서 통과되면서 급등을 했었던 거 같던데...

    미국의 기름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에 유가가 상승을 하다가
    기름주는 4월부터의 증산에 대한 부담으로 다시 하락으로 반전이 되었군요.

    여전히 변동성이 크므로 적극적인 매매보다는 방어적인 매매가 유효해 보입니다.


  • 2020-03-26 20:59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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