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글로벌 오디션 투어…캐나다·호주·뉴질랜드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FNC엔터테인먼트가 북미와 오세아니아 대륙을 아우르는 글로벌 오디션 투어를 개최한다.

7일 FNC에 따르면, 이들은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2022 에프엔씨 픽업 스테이지'를 연다. 이번 오디션은 캐나다와 호주에서 4년 만에 개최하고, 뉴질랜드에서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오디션인 만큼 지역별 댄스 아카데미 및 커뮤니티 센터와 협력해 진행된다.

'2022 FNC 픽업 스테이지'는 오는 7월 7~10일 벤쿠버를 시작으로, 캘거리(7월 11~12일), 에드먼턴(7월 13일), 몬트리올(7월 14일), 토론토(7월 15~19일) 등 캐나다 5개 지역과 호주 시드니(7월 20~24일)와 멜버른(7월 24~26일), 뉴질랜드 오클랜드(7월 27~31일)까지 총 8개 지역에서 27회 동안 진행된다.

지역별로 오디션 접수 시간, 진행 기간, 지원 대상 등이 상이하므로 사전 체크가 반드시 필요하다. 공개 오디션은 외부 지원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나, 그 외 오디션의 경우 선착순 50명의 현장 접수 인원에 인해 기회가 주어진다.

오디션의 선발 과정은 1차 지역별 오디션, 2차 임원 오디션, 최종 오디션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차 임원 오디션과 최종 오디션의 경우에는 비디오 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되거나 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오디션 합격자 전원에게는 연습생 계약 및 트레이닝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2022 FNC 픽업 스테이지'는 2003년생부터 2010년생의 국적을 불문하고 남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 분야는 보컬, 랩, 댄스, 연기, 비주얼, 악기 연주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FNC 오디션 공식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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