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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학교를 바꿀 처지에 놓인 학생들

올해 십여 개의 새로운 학교가 문을 열면서 캘거리 교육청은 일부 학생들의 학교 배치를 바꿀 계획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학교들이 개교하면, 시 주변 지역에 많은 여유 학급이 발생하게 되어 도심 지역의 과밀 학급 학교에서 학생들을 옮기려는 것이다. 그럴 경우 수천 명의 학생들이 학교를 옮기게 되어 혼란이 우려된다고 학부모들이 걱정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부모들은 현재 학교를 걸어서 다니고 있는 자녀들이 버스를 타고 30분이나 떨어진 곳까지 매일 등교를 해야 한다면서 불만을 표시했다.

현재 대표적인 사례로 거론되고 있는 곳은 Canyon Meadows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와 남서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들로 학생 수가 꽉 차거나 넘치는 상태이다. 이 학교의 학생들은 해당 지역에서는 학생 수가 적은 Woodman 고등학교나, Maple Ridge, R.T. Alderman, David Thompson 학교 등으로 재배치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또한 French Immersion 프로그램이나 Spanish Bilingual 프로그램은 재배치가 우선적으로 고려되고 있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들을 듣고 있는 학생들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금주와 다음주에 걸쳐서 캘거리 교육청은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의 의견을 들을 예정에 있다. 아울러 앞으로 몇 주에 걸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