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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아들을 폭행한 비정한 엄마에게 징역형이

자기 아들을 때려서 턱에 금이 가게 하고 갈비뼈가 부러지게 했던 여성에게 지난 21일(금) 캘거리 법원은 2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에어드리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2014년 10월 26일에 20개월 된 아들에게 열과 구토 증세가 있다며 에어드리의 한 응급실을 방문했다가 상태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의사에 의해서 알버타 아동병원으로 보내졌다. 아동병원에서 아이를 정밀 검사한 결과, 생긴 지 열흘도 안 된 골절상이 팔꿈치에서 발견되었고 턱에는 금이 생겼다가 아문 자국이 있었으며 7달 정도 된 것으로 보이는 골절이 갈비뼈에서도 발견되었다. 그녀는 아동 학대죄로 기소되었다.

이 재판을 담당한 검사 론 시메닉과 변호사 샘셔 코더리는 최소 징역형을 구형하기로 합의했고 이에 판사도 동의했다. 이 사건이 발생했던 당시에 그녀의 남편은 그녀를 학대한 죄로 기소되어서 접근 금지 명령을 받은 상황이었고, 그래서 홀로 두 아이를 돌보고 있었다. 시메닉 검사는 그 당시 그녀가 처한 상황과 어린 자식들로 인해서 생긴 스트레스를 고려했다고 말했고, 코더리 변호사는 그녀가 남편으로 받았던 학대가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아이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 여성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