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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 채굴장을 둘러싼 1억 3천만 불 소송

오일샌드의 대표주자 Syncrude가 에드먼턴에 본사를 둔 대표적인 골재 제공업체 Athabasca Minerals에게 1억 3,000만 불 소송을 제기하려 하자, Athabasca 측에서는 포트맥머리의 재건 사업에 필요한 모래와 자갈을 공급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이 소송은 포트맥머리 북쪽에 있는 Susan Lake 자갈 채굴장을 둘러싸고 벌어졌다. Athabasca 측은 Syncrude가 6년 전에 그곳에서 돌과 기타 자재들을 가져간 후에 619,000불을 지불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해 왔으나, Syncrude 측은 그 자갈 채굴장의 자재들에 대해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면서 Athabasca가 사업을 방해하여 1억 3천만 불의 피해를 보았다면서 역주장을 펼치고 있다.

Athabasca의 대변인 딘 스튜터트는 Syncrude가 Athabasca의 자산을 동결하고 Susan Lake 작업장의 작업을 중단시키려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그럴 경우 포트맥머리의 재건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Syncrude가 접수한 소송장에 대한 공판이 지난 주에 고등법원에서 열렸으나 판사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Syncrude는 소송장에서 자신들이 오일샌드에 의해서 망가진 곳을 복구하기 위한 골재를 파기 위해 알버타 북부지역의 토지에 접근할 수 있는 지표 임대권(surface lease)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Susan Lake의 일부 지역이 이 지표 임대권의 대상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thabasca가 고의로 그 일부 지역에 있는 토양을 고갈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thabasca는 알버타 주정부와 맺은 계약에 따르고 있을 뿐이며 Syncrude와는 협력해 왔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