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출처: Calgary Herald

초대형 쇼핑몰 개발을 놓고 맞붙은 캘거리 시와 Rocky View County

Stoney Trail 동쪽과 Country Hills Blvd NE 남쪽에 위치한 약 517 헥타르 부지에 건설할 초대형 쇼핑몰 개발을 두고 해당 지역이 속한 Rocky View County와 그곳에 인접한 캘거리 시가 맞붙었다. Rocky View County가 의욕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 초대형 개발 사업은 두 지방자치단체 간의 이견으로 인해서 논란이 되어 왔다. 해당 지역을 포함하고 있지 않은 캘거리 시가 민감한 반응을 보인 이유는, 초대형 쇼핑몰로 인해 발생할 교통 문제 및 사회 인프라 때문이다.

Rocky View County는 Genesis Land Development Corp 사와 함께 이곳에 상업 및 산업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OMNI Area Structure Plan이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대규모 소매 및 할인매장, 식당, 부티크 호텔, 아동 놀이 공간, 노인 거주 공간, 대형 사무 건물 등을 포함한다. 517 헥타르에 달하는 부지 규모는 발작에 있는 크로스아이언 밀즈의 두 배에 달한다. 총 건설될 공간은 140만 평방피트가 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런 초대형 개발 사업이 알려지자 캘거리 시는 알버타 주정부에 이를 막아달라는 요청을 공식적으로 접수했다. 캘거리 시는 이곳이 들어설 경우 늘어날 교통량을 해결하기 위해서 캘거리 시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할 수밖에 없는데 그럴 경우 약 6,000만 불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곳에서 연간 300여 건의 응급전화가 캘거리 소방서로 걸려올 것으로 예상되어서 그렇지 않아도 가장 바쁜 것으로 알려진 이 지역 소방서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Rocky View County의 지방행정관(Reeve)인 그렉 볼크(Greg Boehlke) 씨는 캘거리 시의 비판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것은 Rocky View 뿐만 아니라 캘거리의 주민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건설과정에서도 일자리가 생기고 영업에 들어가면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쇼핑과 기타 비즈니스에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캘거리 시가 제기한 이의를 처리하기 위해서 알버타 주정부의 지자체 위원회(MGB)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이해당사자들을 불러 놓고 양측의 의견을 청취했다. 알버타 지방자치부 측에 따르면 MGB는 양측에게 각자의 주장을 서면으로 정리해서 8월 8일까지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이 자료가 제출되면 MGB의 패널들이 모든 근거들을 고려해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