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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Calgary Herald

차도에 착륙했던 경비행기 기억나십니까?

올해 4월 25일 캘거리 36 Street NE에 불시착했던 경비행기의 비상착륙 원인이 드러났다. 당시 Super T Aviation 소유의 Piper PA-31-350 Navajo Chieftain 비행기는 메디슨햇 공항을 떠나 캘거리 공항으로 향하던 중 갑작스러운 엔진 이상으로 새벽 5시 45분경 도로에 불시착했다. 다행히 비행기 탑승자나 도로의 운전자 중에서는 다친 사람이 없었다.

이번에 캐나다 교통안전국(Transportation Safety Board)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비행기는 두 개의 연료탱크를 가지고 있었는데, 한쪽 탱크의 연료를 모두 소진한 후 다른 탱크로 전환했을 때 제대로 동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Super T Aviation의 점검리스트는 비행기 제작사가 제공한 점검리스트와 약간의 차이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중에는 연료공급 전환기에 대한 점검 단계가 포함되어 있었다. 보고서는 항공기 운영사에게 연료공급 전환기에 대한 점검 단계를 추가 및 변경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이 건과 관련해서 교통안전국이 잘잘못을 따지거나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