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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마리화나 처방을 받는 알버타 주민이 급증하고 있답니다

알버타 의사협회(College of Physicians and Surgeons of Alberta)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에 의료용 마리화나 처방을 받은 알버타 주민의 수는 25,766명이었다. 이는 2016년의 17,195명에 비해서 거의 50퍼센트나 증가한 수치이다. 그런데 이에 비해서 의료용 마리화나를 처방한 의사의 수는 357명에서 358명으로 딱 한 명 늘어났을 뿐이었다.

결국 의사가 더 많은 처방을 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한데, 의사협회의 관계자는 의사마다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358명이라는 숫자는 알버타 전체 의사의 4퍼센트 정도이며, 이 중에는 마리화나 처방을 쉽게 내주는 의사가 있는가 하면 ‘꺼리는’ 의사도 있다고 한다. “의료용 마리화나에 관해서는 어떤 증상 혹은 어떤 환자가 혜택을 많이 받는지에 관한 서면 자료가 많지 않다. 따라서 환자들이 마리화나를 더 잘 알고 겪어본 의사에게 보내지리라는 것은 놀라운 일도 아니다.” 보고서를 보면 의료용 마리화나 처방과 관련해서 세 명의 의사가 의사협회의 행동 규범(professional conduct) 분과에 소환된 것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