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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에서 운행되는 택시와 우버의 요금에 할증금을 추가하려는 캘거리 시의회

캘거리 시의회의 교통 위원회는 캘거리에서 운행되는 택시 및 차량공유서비스 자동차에 일회 운행당 30센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5-2의 투표로 결정된 이번 안은 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경우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30센트가 부과되는 이유는 장애인용 택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그동안 장애인들은 이 장애인용 택시가 몇 시간씩 늦게 도착하거나 요금이 들쑥날쑥하다고 불만을 제기했었다.

캘거리 시의회는 이번에 추가로 거둬들이게 되는 할증금을 통해서 장애인용 택시 운영자에게 매년 최고 5,000불까지 보조금을 지급할 생각이다. 장애인용 택시의 사용 연한을 고려하면 운영자는 최대 40,000불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캘거리 시는 추정하고 있다. 이런 방식은 미국 뉴욕이나 시카고에서 이미 쓰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 정도의 보조금으로는 택시 소유주가 차량을 장애인용으로 개조하려 나서게 할 만큼 충분치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조지 차할 시의원은 충분하지는 못할지라도 이렇게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밤늦게 영화를 보러 가거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낸 이들이 장애인용 택시를 기다리느라 극장이나 식당 문이 닫힐 때까지 있어야 한다는 것이 나에게는 우려스럽다. 우리는 모든 캘거리 시민이 기대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야만 한다”라고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