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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ikimedia

사이버 해킹에 지나치게 자신감을 보이는 캐나다 기업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보안업체가 캐나다의 경영자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4퍼센트는 자신의 조직이 사이버 해킹에 대비가 잘 되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은 “평균 이상” 수준이라거나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 보안업체는 이런 답변은 “비현실적”이라면서 캐나다의 조직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잘 준비되어 있는지 능력을 직시해야만 한다”라고 지적했다.

일례로 Swiss Chalet, Harvey’s, East Side Mario’s 등을 소유하고 있는 Recipes Unlimited사는 악성 소프트웨어에 의한 바이러스(malware virus)에 의해 운영 차질을 빚었다고 지난주에 공개했다. 이 회사는 바이러스를 금요일에 발견했고 일부 식당들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수요일부터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데이터가 망가졌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면서 해커들이 돈을 요구해왔다고 인정했다.

토론토에 있는 한 보안전문가는 사람들이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제하고 캐나다 기업들은 해커의 목표물이 되기에는 너무 작거나 대단치 않다고 생각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점점 많은 경영진들이 사이버 보안을 중요한 의제로 생각하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가장 큰 이유는 11월 1일부터는 민간 기관에서도 모든 개인정보 유출을 반드시 연방 프라이버시 위원회(federal privacy commissioner)에게 보고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