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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Langham Developments

평균보다 훨씬 높은 용적률의 건물을 승인해준 에드먼턴 시의회

10일(수) 에드먼턴 시의회는 Langham Developments 사가 도심에 지으려는 두 개의 고층 건물을 승인해주었다. 그런데 통상적인 기준을 적용하지 않아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에드먼턴 시는 도심 건물의 용적률(건물에 있는 모든 층의 면적을 합한 것을 대지 면적으로 나눈 것)을 1,000퍼센트까지 허용해 주었는데 이번에 통과된 건물은 무려 1,700퍼센트에 달한다. 이 건물들은 100 Avenue 북측 104 Street 옆에 지어지는데 한 개 동은 37층, 다른 한 동은 43층이다. 그리고 지상 2층까지는 상가가 들어선다.

이번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서 시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찬성표를 던졌는데 이 중에는 주변에 영향을 주는 과밀한 건물의 건설을 반대해 온 스캇 맥킨(Scott McKeen) 시의원도 포함되어 있다. 그는 시의회가 하지 못하는 일을 해 내는 좋은 개발업자를 벌 줄 생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건물이 시의회를 통과하자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 지역의 다른 업자들은 시장의 수요는 정해져 있는데 지나치게 큰 건물이 들어서게 되면 다른 개발 프로젝트들이 영향을 받게 된다면서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