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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YYC Transportation

캘거리 CTrain 최악의 날

15일(월)은 캘거리 CTrain 역사상 최악의 날로 기록될 듯하다. 하루에 두 곳에서 건널목을 건너던 보행자가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먼저 오전 8시경에 Somerset 역 근방 건널목에서 6살 소녀가 전철역으로 들어오던 열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소녀는 건널목을 걸어 지난 직후에 갑자기 벨소리가 나면서 차단봉이 내려오자 패닉 상태에 빠졌고 뒤돌아 다시 건널목으로 걸어 들어갔다고 한다. 열차를 몰던 기관사는 소녀를 발견하고 급히 열차를 멈추려 했으나 결국 비극을 막지 못했다. 사고 직후에 소녀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당시 소녀는 혼자였는데 소녀의 아버지는 근방에 있는 가게에서 일하고 있었고 어머니는 집에서 다른 자녀들을 돌보고 있었다고 한다. 인근 주민의 말에 따르면 소녀는 특수 보조가 필요한 아이로 그날 소녀의 어머니가 미처 알아 채지 못한 상태에서 바깥에 나갔다고 한다.

또 다른 사고는 오후 1시 18분경에 Erlton 역에서 발생했다. 성인 남성이 건널목에서 열차에 치였으며 현장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