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출처: YouTube

올림픽 분담금이 너무 부담스럽다는 나히드 넨시 시장

2026년 동계올림픽을 캘거리가 개최할 경우 7억 불을 부담하겠다는 주정부의 발표가 있은 직후 말을 아꼈던 나히드 넨시 시장이 드디어 속내를 드러냈다. 캘거리 시가 분담해야 할 액수가 “너무 높다”라고 실토한 것이다. 공공 자금 조달로 정해놓은 30억 불 중에서 연방정부가 절반을 부담한다는 전제 아래에서 주정부가 분담할 액수를 빼면 캘거리가 부담해야 할 액수는 8억 불이 된다. “캘거리 시가 8억 불을 내놓으면 주정부보다 더 많이 부담한다는 얘기인데 그건 좋은 거래가 아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주정부가 너무 적게 내놓은 것이 아니냐는 세간의 우려는 부정했다. “주정부가 내놓은 숫자는 우리가 논의해왔던 범위 내에 들어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캘거리 시가 게임을 재정적으로 보장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은 넨시 시장은 바로 고개를 흔들었다. “그것은 캘거리 시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선을 그은 그는 다른 선택지에 대해 언급했다. 보험, 국제 올림픽 위원회의 예비비 등이 포함되었다.

넨시 시장은 다음 주에 연방정부가 분담금 액수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그 후에 캘거리 시도 입장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액수가 공개된 후에 찬반투표가 있기까지 3주 정도의 시간이 있다면서 이 기간 중에 많은 일들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