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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ikimedia

에드먼턴의 향후 4년 인프라 건설 및 보수 예산 공개

에드먼턴 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인프라 투자 예산을 공개했다. 총 43억 불에 달하는 예산은 새로운 인프라와 시설을 건설하고 기존의 것들은 보수하는 데 사용된다. 문제는 예산이 아직 확실하게 확보되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수십 억에 달하는 액수가 확실하게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산을 논의해야만 한다는 사실 때문에 시의회는 효과적으로 사안의 순서를 정하기가 아주 어렵다”라고 돈 아이브슨 시장은 토로했다.

현재 주정부로부터 인프라 재원 확보의 통로로 사용되는 MSI(지자체 지속가능성 추진사업) 협약은 2021년에 종료되며 남은 3년 동안에도 기존보다 6,100만 불이 줄어든 액수를 받게 된다. 아직 이를 대체할 새로운 협약이 체결되지 않았으므로 시 담당자들은 2022년 예산을 최대한 잘 추정해야 한다. 알버타 주정부 측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으므로 새로운 협약 체결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번에 발표된 인프라 투자 예산에서 우선순위가 높은 것은 기존의 보도, 도로, 기타 시설을 유지하기 위한 예산이다. 매년 5억 불은 수리 및 교체 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새로운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확실한 프로젝트는 Yellowhead Trail 고속도로화, LRT 연장, Blatchford 개발 등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포함해서 골몰길 리뉴얼 프로그램, Fort Edmonton Park 개선 프로젝트 등이 있다. 사람들의 관심은 많으나 시에서 예산을 부담할 여력이 되지 않는 프로젝트로는 차이나타운의 Mary Burlie Park 설계와 Clarke Stadium 개선 사업 등이 있다.

시에서 빚을 지더라도 진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는 Lewis Farms Community Recreation Centre and Library와 Terwillegar Drive Expressway 개선 1단계, 가로등 LED 전환, Stadium LRT역 개선 등이 포함되었다. 하지만 시가 빚을 진다는 얘기는 결국 세금으로 충당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돈 아이브슨 시장은, Lewis Farms 센터를 지으려면 재산세를 1퍼센트 올려야 한다면서 시민이 받아들일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예산은 인프라 투자 예산이고 운영 예산은 11월 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