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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한인 기업인 3,500여 명 참가한 제 17차 세계한상대회 열려

재외동포재단의 주관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송도호텔에서 대회가 열려 전 세계 재외 동포 기업인과 한국 기업인 3,5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 대회장은 박기출 PG홀딩스 그룹 회장이 맡게 되었으며, 미국 듀라코트 홍명기 회장과 소네트 그룹 조병태 회장, 일본 마루한 한창우 회장 등 전 세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인 기업인들이 대거 참여하였고, 미국, 중국, 일본뿐 아니라 아프리카·중동 등 신흥 진출 지역의 경제인도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행사 이틀째인 24일에는 장병규 블루홀 의장, 파라과이 한상 구일회(LAS TACUARAS 대표이사) 대표는 특별 강연을 통해 성공 신화를 일궈낸 글로벌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구일회 대표는 ‘이민 반세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는데 “이민 1세대가 보여준 한민족 특유의 끈기와 개척정신을 본받아 더욱 도약해야 한다.”며, “앞으로 한인 사회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들의 중요한 역할을 인식하고 단합된 민족성을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상 비즈니스 세미나>도 열려 신(新)북방정책, 신(新)남방정책, 비즈니스 세법, 아프리카·중동 투자의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어 맞춤형 정보 공유와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 지역별 한상들의 네트워킹의 장인 <한상 비즈니스 네트워킹>이열려, ‘북미-오세아니아-러시아·CIS’, ‘중국-유럽-아프리카·중동’, ‘일본-아시아-중남미’의 3개 그룹으로 나눠 세계 각지에서 온 한상들이 서로 명함을 교환하고,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등 폭넓은 교류를 이어가며 한상 네트워크 고도화를 끌어냈다.

한편,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과 기업전시회 상담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하루 종일 활발히 진행됐다. 행사장 1층 기업전시회장에 마련된 490개의 부스에는 한상들의 발길이 이어져 꾸준히 상담이 진행됐고, 해외 바이어 30개 사와 국내 100개 기업이 참여한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도 온종일 활발하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남북 경제협력의 일환으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개성공단 입주 업체가 전시에 참여했고, 대학에서 특허를 보유한 상품이나 기술을 소개하는 ‘대학-공공기술 특허제품관’도 새롭게 선보였다.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한상 비즈니스 플랫폼>의 일환으로 인천시의 투자전략과 신성장 동력산업을 소개하는 ‘인천시 투자유치 설명회’와 국내 뷰티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K-뷰티 Trade 쇼’가 진행된다.

또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과 한상 기업인이 함께하는 인턴 채용 프로그램 <한상&청년, Go Together!>가 규모를 더욱 확대해 진행된다. 이후, 폐회식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환송 만찬을 끝으로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