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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AARCS

주인 없는 애완동물들이 많아졌나 봅니다

오갈 데 없는 애완동물들을 보호해주는 기관인 알버타 동물구호크루협회(Alberta Animal Rescue Crew Society)가 예년과 다르게 밀려드는 동물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곳의 책임자인 디애나 톰슨(Deanna Thompson) 씨에 따르면 지난 몇 주 사이에 거의 200마리에 달하는 고양이와 개들이 밀려 들어와서 이 기관이 보호하는 동물의 수가 600마리를 넘어섰다고 한다.

“동물들로 꽉 차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우리가 겪어 왔던 것을 훨씬 넘어서는 수준이다. 날이 추워지면 동물 수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먹여야 할 입이 600개가 넘고 중성화 수술, 백신, 마이크로칩 등도 필요한데 모두 비싼 것들이다. 이 많은 동물들을 챙기기가 힘들지만 동물을 그만 받는 것은 가능하면 피했으면 한다.”

AARCS는 자체적으로 동물병원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이곳에는 125마리가 치료를 받고 있다. 최근에 들어온 개 한 마리는 차에 치여서 심한 상처를 입었고 엉덩이가 망가진 상태이다.

AARCS 측은 캘거리 시민들이 이곳에 있는 동물들을 입양해가거나 이들을 돌봐줄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기부해주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