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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나틀리 주수상을 만나서 담판을 짓고 싶다는 에드먼턴 시장

돈 아이브슨 에드먼턴 시장이 알버타 주정부를 상대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주정부가 지자체에게 제공하는 재정에 관한 협상이 지지부진한 것에 화가 난다면서 ‘정치적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 레이첼 나틀리 주수상과 직접 만나서 담판을 짓고 싶다고 말했다.

이런 발언의 배경에는 에드먼턴 시의 4개년 예산 확정이 관련되어 있다. 에드먼턴 시는 올 가을에 향후 4년 동안의 예산 계획을 확정 지어야 한다. 문제는 현재 주정부가 지자체에 제공하는 재정에 관한 협약이 2021년에 만료된다는 점이다. 4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인 2022년에는 정확하게 얼마의 재정 지원을 받을지 분명치 않기 때문에 에드먼턴 시 측은 난감한 상황이다. 지자체 지속가능성 추진(Municipal Sustainability Initiative)이라고 불리는 협약은 주정부가 알버타 내의 지자체에 주는 재정 지원의 규모를 정하고 있다.

아이브슨 시장이 나틀리 주수상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한 이유는, 시 담당자와 주정부 담당자 사이의 실무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주정부에서는 새로운 협약의 초안을 에드먼턴 시와 캘거리 시에 제공했었으나 두 도시는 이를 거부하고 역제안을 한 상태이며 조 세시 재무부 장관은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레이첼 나틀리 주수상은 협상이 신의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상호 존중의 대화를 통해, 나는 알버타 주정부가 안고 있는 재정 상황을 양측이 이해하는 선에서 지자체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공감대를 궁극적으로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라고 나틀리 주수상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