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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 기준 금리 1.75퍼센트로 인상

24일(수)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benchmark interest rate)를 0.25퍼센트 인상하였다. 이번 인상으로 기준 금리는 1.75퍼센트가 되었다.

스티븐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는 캐나다 경제 상황이 좋다고 느낀다면서 그 배경으로 캐나다, 멕시코, 미국이 무역 협정에 합의한 것과 캐나다 가정이 높아진 대출 비용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을 들었다. 특히 중앙은행 부총재는 캐나다 경제가 능력치에 가깝게 굴러가고 있다면서 모든 분야와 지역에서 고르게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한 후, 앞으로 금리 인상의 여력이 더 있음을 내비쳤다. 폴로즈 총재는 정상적인 금리로 돌아가야 한다는 뜻도 숨기지 않았는데 중앙은행에서 생각하는 정상적인 금리는 2.5퍼센트에서 3.5퍼센트 사이이다.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상하자 25일(목) 캐나다 대형 은행들은 대출 우대 금리(prime lending rate)를 일제히 올렸다. RBC, BMO, CIBC, TD 등 4대 은행의 대출 우대 금리는 3.7퍼센트에서 3.95퍼센트로 인상되었다. 따라서 이 금리와 연동되는 모기지 변동 금리와 가계 신용 대출 금리(home equity lines of credit)도 함께 인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