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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witter

기술 인재를 모셔오려고 밴쿠버를 방문한 나히드 넨시 시장

나히드 넨시 캘거리 시장이 25일(목) 밴쿠버를 방문하여 기술 회사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캘거리 경제 개발 공사(CED)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캘거리의 산업을 다각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넨시 시장은 밴쿠버의 기술 회사들에게 캘거리가 주는 기회를 강조하면서 상호 이익이 됨을 강조했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방문 목적을 설명하면서, 캘거리와 밴쿠버의 기술 인재들이 실리콘밸리나 뉴욕보다는 캐나다에서 일자리를 찾을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하고 캘거리의 스타트업 회사가 겪고 있는 구인난을 덜어주려는 의도도 있다고 덧붙였다. “캘거리의 실업률이 높은 상황에서 다른 곳에 와 채용 홍보를 하는 것이 우습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비즈니스에 딱 맞는 사람을 구한다면 그 비즈니스가 성장해서 더 많은 캘거리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리라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다. 또한 한참 성장하고 있는 밴쿠버의 기술 회사 중에는 높은 비용과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들이 캘거리를 고려하도록 만들고자 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넨시 시장은 자신의 집을 예로 들면서 집값이 싸고 직장과의 출퇴근 시간이 짧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모두가 우호적으로 반응을 보인 것은 아니었다. 어떤 라디오 진행자는 넨시 시장의 방문이 밴쿠버 기술 인력을 ‘낚아채려는 시도’라고 묘사했고, 그레고르 로버트슨(Gregor Robertson) 밴쿠버 시장은 별로 신경 쓰이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다. “행운을 빈다. 하지만 밴쿠버에 사는 사람들은 이곳이 살기 좋은 곳이기 때문에 있는 것이다. 우리 기술 커뮤니티에서는 지금 뛰어난 성공이 이루어지고 있고 세계 각국에서 밴쿠버로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