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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발생한 환자 개인 정보 유출 사건

올해 2월부터 7월 사이에 캘거리 Richmond Road Diagnostic and Treatment Centre에 근무하는 알버타 보건 서비스(AHS) 직원이 환자 178명의 개인 정보를 무단으로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직원은 AHS의 Calgary Zone Clinibase 시스템과 Alberta Netcare 기록 시스템을 접근해서 환자들의 치료 정보, 진단 정보 등을 열람했다. AHS 측은 환자의 정보가 수정되지는 않았다고 전하면서 이번에 정보가 유출된 환자들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번 정보 유출 사건은 이달 초에 Netcare 시스템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면서 Clinibase 시스템을 검토하다가 발견되었다. 이 사실은 즉각 알버타 보건부와 OIPC(정보 및 프라이버스 커미셔너실)에 보고되었고 해당 직원은 직위에서 해제되었다.

AHS의 인사, 법률, 프라이버시 담당 부사장인 토드 길크라이스트(Todd Gilchrist)는 이번 개인 정보 유출 사고를 묵과할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우리는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알버타 주민들은 우리가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그는 직원 교육을 통해서 개인정보 보호의 필요성을 다시금 강조하는 한편, 보다 개선된 감사 기술과 도구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AHS 직원에 의한 개인 정보 유출 사건은 지난 몇 년 간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2015년에는 캘거리 South Health Campus에서 직원 49명이 어떤 환자의 정보를 부적절하게 접근한 일이 발견되었고, 2014년에는 Alberta Children’s Hospital에서도 2013~2014년 사이에 한 직원이 환자들의 개인 정보를 확인한 것이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