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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4년간 예산 계획을 공개한 에드먼턴 시

에드먼턴 시는 앞으로 4년간 시 재정 지출 계획을 담은 800페이지짜리 예산안을 11월 1일(목)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재산세 인상률이다.

예산안에 따르면 에드먼턴 시민은 2019년에는 3.3퍼센트, 2020년에는 2.7퍼센트, 2021년과 2022년에는 2퍼센트 인상된 재산세를 내야 할 전망이다. 397,000불짜리 주택을 소유한 사람은 2018년에는 2,461불을 세금으로 냈지만 이 인상안을 따르게 되면 2022년에는 2,720불을 내게 된다.

돈 아이브슨 시장을 포함하여 많은 시의원들은 재산세 인상률을 낮추기 위한 방도를 이미 궁리 중에 있다. 이들은 에드먼턴 시의 각종 프로그램과 서비스들을 재검토해서 허리띠를 졸라맬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겠다는 생각이다. 여기에는 도심에 있는 수영장과 체육관을 폐쇄하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아이브슨 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이처럼 “가장 어려운(hardest)” 예산안은 없었다면서, “우리는 정말로 말이 되는 절감 방안을 심사숙고하여 찾아낼 것이다. 이건 그냥 보여주려고 칼을 휘두르는 식의 정치적 쇼가 아닐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수 증가가 필요한 이유에는 에드먼턴 시가 제공하고 있는 기존의 서비스들에서 비용이 증가하는 것도 있지만, West Valley Line LRT 공사비 중 시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과 골목 개선 프로그램 비용, 마리화나 관련 단속 비용 등이 추가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Lewis Farms Community 레크리에이션 센터와 Terwillegar Drive 고속도로 개선 프로젝트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 추진 비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