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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angarock.com

캘거리를 방문한 유명 일본 여류 만화가

일본과 캐나다 수교 90주년을 기념해서 일본의 유명 여류 만화가인 사쿠라자와 에리카(Erika Sakurazawa) 씨가 캘거리를 방문했다.

도쿄에서 태어난 그녀는 19살에 ‘메이킹 해피(Makin’ Happy)로 데뷔했고 여성의 심리를 리얼하게 묘사한 만화와 일러스트로 인기를 모았다. ‘천사’, ‘사랑의 향기’ 등 다수의 대표작이 있으며 코믹 에세이로도 정평이 나 있다.

수요일과 목요일에 캘거리 대학교에서 무료 강연을 벌인 그녀는 일본 만화(manga)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녀의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녀의 최근 작품 중에는 LGBTQ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녀는 이 작품들이 특별한 계기가 있어서 만들어졌다기보다는 수십 년의 활동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는 도쿄라는 다양성이 넘치는 대도시에서 태어나서 자랐기 때문에 LGBTQ에 상당히 익숙하다. 그래서 나에게는 그 주제가 일상적이지 뭔가 특별한 것은 아니다. 나는 LGBTQ의 독특한 특징에 초점을 맞추는 편이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이제 십 대 자녀를 둔 그녀는 만화가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예전보다 훨씬 넓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야기 만들기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면 항상 만화가가 될 기회가 있다. 과거에는 경진대회를 통하거나 편집자의 마음에 들어야만 했지만 지금은 인터넷이 있어서 여러분의 만화를 소셜미디어에 그냥 올리면 된다.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출판사에서 관심을 가지게 되고 제안이 들어온다”라고 그녀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