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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Global News

레인보우 깃발과 나치 문양을 같은 부류로 언급했다가 구설수에 오른 정치인

알버타 UCP 당원이면서 Justice Centre for Constitutional Freedoms의 대표인 존 카페이(John Carpay) 변호사가 10일(토) 정치 집회에서 한 말로 곤욕을 치렀다. 그는 대표적인 보수 언론사인 Rebel Media가 주최한 모임에 참석해서 연설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레인보우 깃발과 나치 문양을 같은 부류로 놓는 발언을 했다.

그는 전체주의(totalitarianism)를 언급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공통적인 특성들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것이 공산주의가 사용하는 망치와 낫이든지, 독일 나치가 사용한 문양(swastika)이든지, 레인보우 깃발이든지 상관없다.”

그의 발언이 알려지자 레인보우 깃발을 나치 문양과 같이 취급했다는 성난 여론이 들끓었고 결국 그는 11일(일)에 이를 사과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그는 자신이 발언하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너무 광범위하게 비교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사과했다.

Justice Centre for Constitutional Freedoms는 보수 단체로서 알버타의 GSA(동성애-비동성애 연맹) 법안에 대해 법적으로 이의를 제기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