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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 대학 동아시아 학과(김경숙 교수) 주관 한국말 잘하기 대회와 한국문화 행사

알버타대학교 동아시아학과(김경숙 교수) 주관으로 한국말 잘하기 대회와 한국 문화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2016년부터 <밴쿠버 한국 총영사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3주 전 새로 부임한 정병원 밴쿠버 총영사도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지난 11월 3일 당선된 조용행 신임 에드먼턴 회장도 참석하여 정병원 총영사와 함께 에드먼턴 한인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11월 8일(목) 오후 3시, 알버타 대학 HCL Hall에서 제7회 한국말 잘하기 대회가 있었으며, 대회 관람을 위해 80여 명이 모였다. 이날 대회에 등록한 22명의 참가자들은 입문, 초급, 중급, 고급, 네 개 반으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발휘했다. 내용과 태도 등 전체적으로 매년 향상되는 모습을 보인 반면, 대부분 발표자가 동양계였던 점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았다.
대회 운영회 측은 앞으로 유럽, 남북 아메리카, 아프리카로 참가자의 저변 확대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기도 했다.
9일(금) 알버타 대학 CCIS Hall에서는 오후 4시 30분부터 한국문화 Festival이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해마다 한국 문화 축제와 K-POP Contest가 번갈아 열리는데 올해는 문화 축제가 열려 500명이 넘는 관중이 모여들어 성대한 축제 한마당이 되었다.

내외빈 소개에 이어 전날 말하기 대회의 각 반별 시상식이 있었으며, KOROCK 팀의 역동적인 난타 연주로 행사가 시작되었고 <단군신화> 연극, <PUPPET DANCE>, <K-POP DANCE>, <심청전> 연극에 이어 전 태권도팀의 태권도 시범을 끝으로 공연이 끝났다. 모든 순서마다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여 열심히 준비한 모습을 짐작게 하여, 관중들은 크게 호응하며 긴 박수갈채를 보냈다. 공연이 끝난 후 주최 측이 준비한 김밥과 음료를 나누며 참가자 모두 뒤풀이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알버타 대학 동아시아 학과에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program이 있는데 힘을 합쳐 성장함이 효율적이라는 취지에서 당분간 분리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한국어 program은 32개 반에 620명의 학생이 등록하여 공부하고 있다. 그러나, 교사들은 일본어나 중국어와 달리 대부분 수업이 야간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과 예산이 부족하여 program 시설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점점 늘어나는 한국어 지망 학생들을 수용할 수 없다고 전해왔다. 관계자들은 이런 안타까운 상황에 한인들의 관심이 쏠리길 바란다고 호소해 왔는데, 다행히 최근 <한국 교류 재단>의 지원으로 2개 반이 주간으로 옮겨져 실행되고 있다.

한국어 program 교사
김경숙 강주연 권진미 김병극 박화자 조혜정 이현호 권혁찬(한국 문화)

말하기 대회 수상자
입문반: (1) Anna Kate Savage  (2) Miriam Hassan (3) Leah Sandra
초급반: (1) Sue Xian Thong  (2) Yifei Bai (3) Amna Zafar
중급반: (1) Yichen Zhou  (2) Han Wang (3) Mizuyo Katsumata
고급반: (1) Qingli Zhu  (2) Rigvi Kumar (3) Ashley 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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