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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안전 규정은 영세 사업자라고 예외가 아닙니다

스투코(stucco)를 전문으로 하는 작은 회사가 공사장 안전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탓에 200,000불에 달하는 벌금을 물게 되었다.

Vedas General Contracting Ltd라는 회사는 블라디미르 소스나(Vladimir Sosna) 씨가 운영하는 작은 회사이다. 사실상 1인 회사인 이곳은 주택이나 건물의 외벽에 스투코를 입히는 일을 해왔는데 문제가 되는 사건은 2016년 5월 3일에 벌어졌다. 소스나 씨는 당시 51세였던 크리스티안 이몬드(Christian Emond) 씨를 고용해서 함께 비계(scaffold) 위에 서서 작업 중에 있었는데, 이몬드 씨가 갑자기 몸이 이상하다면서 주저앉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몬드 씨는 균형을 잃고 비계에서 떨어졌고 6미터 아래 땅에 떨어져 머리를 크게 다친 후 결국 사망했다.

당시 부검의는 직접적인 사인은 머리 부상이지만 이몬드 씨가 떨어지기 전에 심장마비를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또한 약물 검사 결과 이몬드 씨의 몸속에서 THC(마리화나의 환각 성분)가 검출되기도 했다. 소스나 씨는 이몬드 씨가 마리화나를 흡연했는지 아니면 다른 건강상의 문제를 가졌는지 알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당시 공사장에 사용했던 비계는 직업 보건 및 안전 규정(Occupational Health and Safety Code)에 여러 가지 측면에서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고 결국 주 법원은 벌금 160,000불을 선고했다. 아울러 회사에는 18개월의 보호 관찰을 명령하면서 그 조건으로 40,000불을 알버타 건설 안전 협회에 기부하여 비계 안전 규정을 재검토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라고 판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