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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ikipedia

알버타 주정부, 원주민 언어 교육 지원에 6백만 불 투자

알버타 주정부는 정규 학교에서 원주민 언어를 지원하기 위해 6백만 불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캘거리 서쪽에 있는 쑤티나 원주민 지역에서 데이비드 에건 교육부 장관이 공개한 지원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원주민 대학과 원주민 단체에게 향후 2년간 4백만 불을 지원해서 교사들을 상대로 원주민 언어를 가르친다. 그리고 두 번째는 원주민 언어와 관련된 자료를 개발하는 단체에게 향후 2년간 2백만 불을 지원한다.

“원주민 언어를 다시 살리는데 교육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교실에서 원주민 언어를 가르칠 수 있는 지식을 교사가 가져야 하며, 원주민 언어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교재를 지역 사회에서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에건 장관은 말했다.

원주민 원로들과 원주민 언어 전문가들은, 사라져 가는 원주민 언어를 되살리는 데 이번 지원이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원로이면서 쑤티나 언어 구사자인 브루스 스타라이트(Bruce Starlight) 씨는, “우리의 언어들은 신성하다. 이번 발표로 행복하다. 재정 지원이 없으면 우리 언어는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 우리는 이제 우리의 언어를 책의 형태로 기록하고 출판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