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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Bank of Canada

통화 정책 재검토를 거론한 중앙 은행 부총재

캐나다 중앙은행 부총재인 캐롤린 윌킨스(Carolyn Wilkins)는 몬트리올 맥길 대학교에서 있은 연설을 통해 현재의 통화 정책에 대한 재검토를 시사했다.

그녀는 물가 상승률을 목표로 하는 현재의 접근 방식은 1991년에 만들어진 후에 캐나다의 경제적 재정적 복지를 향상시켜왔다고 전제한 후에, 금융 위기 후 10년이 지난 지금에서는 물가 상승률을 2퍼센트로 유지하는 정책이 단점을 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잘 동작하고 있는 통화 정책 프레임워크조차도 열린 마음으로 토론해 볼 가치가 있다. 특히나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금융 위기 이후의 세계에서 말이다. 우리의 프레임워크가 직면하고 있는 몇 가지 도전들이 있다. 이 프레임워크가 과거에도 그랬듯이 미래에도 캐나다의 경제적 재정적 복지에 복무하리라는 법은 없다.”

그녀가 거론한 한 가지 중요 쟁점은, 금리가 금융 위기 이전의 높은 수준으로는 더 이상 회복하기 어렵다는 예상이었다. 그 말은 중앙은행이 경제 침체 시기에 사용하던 “전통적인 무기(conventional firepower)”가 힘을 쓸 공간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가 결국은 2.5에서 3.5퍼센트 사이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말한 바가 있는데 이 정도는 2000년대 초반 기준금리보다 약 2퍼센트나 낮은 수치이다.

윌킨스 부총재의 또 다른 고민은 낮은 금리로 인해서 캐나다인과 투자자들이 과도한 위험을 떠 앉고 있다는 것이다. 장기적인 저금리로 인해서 캐나다 가구는 빚을 키워가고 있는 중이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대안이 되는 프레임워크를 찾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그녀는 공개했는데, 그중에는 목표 물가 상승률을 더 높게 잡는 것이나 기업 노동력 및 기타 경제적 지표들로 관심을 확대하는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