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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의 도로 행정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는 캘거리 시민

지난 8월과 9월에 2,500여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캘거리 시의 도로 관련 서비스에 관한 시민들의 불만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제설 작업에 대한 불만도 포함되어 있다.

나히드 넨시 시장은 제설에 관한 시민들의 불만을 인정하면서 시의회가 이를 시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겨울을 생각해보면 예견된 결과이다. 이미 시의회는 제설 작업을 늘리기 위해 자금을 투자한 상태이다. 특히 보행자들이 사용하는 보도에 신경 쓰고 있다”라고 말한 넨시 시장은, 캘거리의 도로 상태가 다른 도시와 비교하면 여전히 더 낫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캘거리는 다른 도시에 비해서는 보행자 보도에 대한 제설작업에 인색해왔다. 평균적으로 일반 보도의 10퍼센트만 제설작업을 했는데 에드먼턴의 25퍼센트, 토론토의 75퍼센트, 오타와와 위니펙의 100퍼센트에 비하면 작은 수치이다. 지난 6월에 캘거리 시의회는 앞으로 2년간 보행자 보도의 제설작업을 강화하기 위해 900만 불을 투입하기로 결정한 바가 있다.

도로 행정 외에도 캘거리 시민들이 생각하기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 서비스는, 대중교통과 주택 쓰레기 수거였다. 재활용 쓰레기 수거(blue cart)에 대한 만족도는 두 자리 숫자나 감소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세금 인상에 대한 시민의 생각이다. 캘거리 시의 서비스를 유지하고 향상하기 위해서 세금을 더 부담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52퍼센트는 그럴 용의가 있다고 했고 43퍼센트는 서비스를 줄여서라도 세금을 낮춰야 한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