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내년 연봉을 동결하겠다고 나선 시의원들

캘거리 시의원 두 명이 내년 시의원과 시장의 연봉을 동결하자는 의견을 개진했다. 먼저 말을 꺼낸 사람은 제로미 파카스 시의원이다. 21일(수) 오전에 그는 기자들에게 자신의 제안을 공개했다. 그러자 몇 시간도 되지 않아서 워드 서덜랜드 시의원은 이미 몇 주 전부터 제안서를 준비한 상태라고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두 시의원들은 캘거리가 경기 침체로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lead by example)”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서덜랜드 시의원의 트위터 글에 대해 숀 추 시의원과 조 매글리오카 시의원도 동의한다는 의사를 올렸고, 제프 데이비슨 시의원도 그 제안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캘거리 선출직 공직자들의 연봉은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알버타 평균 연봉에 기초해서 자동으로 결정되도록 되어 있다. 이 기준에 따른 새해 연봉이 얼마나 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자료에 기초해보면 약 2.5퍼센트의 인상이 가능하다. 참고로 올해 시장과 시의원의 연봉은 2년 연속으로 조금 줄어든 바가 있다. 현재 시의원의 연봉은 113,416불에 복지 혜택과 비용 처리가 별도로 제공되며 시장의 경우에는 약 200,500불이다.

한편 서덜랜드 시의원은 자신의 발의안을 12월 17일 본회의에서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파카스 시의원은 새해 예산안을 검토하기에 앞서서 미리 결정하자는 입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