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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ikimedia

석유 시추업에게 탄소세를 면제해주겠다고 발표한 나틀리 주수상

캘거리에서 열린 캐나다 석유 시추업자 협회(Canadian Association of Oilwell Drilling Contractors) 모임에 참석한 레이첼 나틀리 주수상은 석유 및 천연가스 시추업체들에게 알버타 탄소세를 면제해주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면제는 2017년 1월 1일에 탄소세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까지 소급 적용되며, 시추 업계는 연간 750,000불에서 150만 불 사이의 혜택을 입을 것으로 추정된다.

나틀리 주수상은 연방정부가 수요일에 발표한 경제 정책 보고서에 캐나다산 석유 가격 하락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점을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시추업자 협회 측은 내년도 시추 활동이 올해에 비해서 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약 7,000건의 시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석유 가격이 폭락하기 전인 2014년에는 한 해에 약 13,000건의 시추가 이루어졌었다. 협회 대표인 마크 숄즈(Mark Scholz) 씨는, “같은 상황에 처한 다른 업계는 정부에게 구조의 손길을 내밀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 업계가 바라는 것은 우리의 제품이 시장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주고 승인해주는 것뿐이다. 우리를 짓누르는 쟁점에 대해 연방정부가 관심과 행동을 보이지 않는 것이 답답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