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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AIMS

외곽 신규 커뮤니티에 비해 차별받고 있다고 들고 일어선 도심 커뮤니티

도심 지역의 개발업자, 커뮤니티 협회, 사업 단체, 건축가, 컨설턴트 등이 뭉쳐서 캘거리 시를 규탄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캘거리 시의 향후 4개년 예산안이 도심 지역에 대한 지출을 엄청나게 줄였다면서 우려를 표명했다. 50개가 넘는 도심 지역 이해당사자들이 모인 AIMS(Advocates into Main Streets) 측은 캘거리 시가 외곽 신규 커뮤니티를 위해 재산세를 올리는 상황에서 도심 지역 사회에 했던 약속은 저버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들은 캘거리 시가 오래된 구 커뮤니티들을 재개발하기 위해 수년에 걸쳐 기획 및 컨설팅을 한 상황에서 Main Streets 프로그램에 투입하기로 했던 자금이 4개년 예산안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Main Streets 프로그램은 미래의 성장을 위해서 오래된 커뮤니티에 있는 24개 거리를 허브로 지정하여 재개발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여기에는 Bowness Road NW, 33 Avenue SW, Marda Loop 등이 포함되어 있다. “캘거리 시는 계속 밖으로 몸집을 키워나갈 것이 아니라 이미 자리 잡은 인프라 위에서 성장할 필요가 있다”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AIMS 회원들은 캘거리 시가 2069년까지는 인구 성장의 50퍼센트를 오래된 지역사회에서 이루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Main Streets 프로그램에 충분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현재는 캘거리 인구증가의 90퍼센트가 외곽 커뮤니티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캘거리 시는 Main Streets 프로그램을 위해 190,000불의 투자를 하겠다고 제안하고 있으며 추가로 3,000만 불을 지출할 것이라고 알렸다. 하지만 AIMS 측은 이 정도 액수로는 턱없이 모자라다는 입장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2억 5,000만 불에서 5억 불 사이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