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출처: Global News

구조조정으로 문을 닫게 된 GM의 온타리오 공장

미국 자동차 회사 GM이 산업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북미의 공장 다섯 곳을 폐쇄하겠다고 26일(월)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다섯 곳 중에는 온타리오의 오샤와(Oshawa)에 있는 공장도 포함되었다. 월요일 아침에 이 소식을 들은 오샤와 공장의 노동자들은 불편함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곳에서 일하는 노동자 2,500여 명을 대변하는 Unifor 노조 측은 회사 측이 2019년 12월 이후에는 생산 물량을 배정하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곳은 1953년 11월 7일부터 자동차를 생산했으며 1980년대에는 약 23,000명을 고용하기도 했었다.

GM의 의장 겸 최고 경영자인 매리 바라(Mary Barra)는 자율 자동차와 전기 자동차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면서 한편으로는 이번 변화가 신형 트럭과 SUV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오샤와 공장에서는 구형 모델이 생산되고 있었다면서, “오샤와는 구형 트럭을 생산하고 있고 이는 새로운 트럭 구조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그 포드(Doug Ford) 온타리오 주수상은 오샤와 공장 노동자, 온타리오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들에게 “힘든 하루”라면서 GM의 결정에 유감을 표명했다. “그 회사는 자체적으로 사업 결정을 내릴 권리가 있지만 역사는 그들의 결정이 틀렸음을 증명하리라고 나는 확신한다”라고 말한 그는 이번 결정으로 영향을 받게 될 이들을 돕기 위한 조치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