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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Calgary Herald

악성 마약으로 신음하는 Blood Tribe 지역

알버타 남부에 있는 Blood Tribe 원주민 지역이 카펜타닐(carfentanil) 중독으로 신음하고 있다. 카펜타닐은 펜타닐(fentanyl)보다 100배는 더 강한 의료용 마약인데, 이번 달에만 Blood Tribe 지역에서는 네 명이 숨지고 47명이 과다복용으로 치료를 받았다.

이 지역의 보건을 책임지고 있는 케빈 코완(Kevin Cowan) 씨에 따르면 Blood Tribe 지역에서 카펜타닐로 인한 사고는 꾸준히 있어 왔지만 최근 두 달 사이에 급증하고 있다. 이 지역은 이미 2월 23일부터 3월 25일 사이에 36명이 과다복용으로 신고되었고 한 명이 사망하면서 긴급상황(emergency)이 선포된 바가 있다. 그 이후로 매달 약 20명이 과다복용으로 치료받았고 11월 마지막 주에는 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에 무려 22명이 과다복용으로 치료를 받았다.

급증하는 약물 중독 사고로 인해서 코완 최고 책임자는 치료 방식을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다복용으로 실려와서 해독제 치료를 받은 환자가 다시 실려오는 사례가 빈번하다면서 이제는 무조건 중독 치료 프로그램으로 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