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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게 사살된 여성의 가족들, 경찰을 상대로 소송 제기

2016년 11월 29일에 제시카 패터슨(Jessica Patterson) 씨는 경찰과 대치하다가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 당시 27세였던 그녀는 여성의 비명소리를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과 11 Avenue와 16 Street SW 근처 아파트 건물 앞에서 대치했다. 당시 그녀를 사살했던 여성 경찰관에 따르면 그녀는 양손에 칼을 들고 경찰을 향해 미친 듯이 돌진했다고 한다. 그 후 경찰 조사 위원회(ASIRT)는 이 건에 대해 조사를 한 후, 당시 상황이 “위험하고 예측 불가능했다”라고 인정된다면서 갑작스러운 위협에 대치하기 위해서 해당 경찰관의 대응은 어쩔 수 없었다고 인정했다.

문제는 그녀의 장례식이 있은 후 며칠 뒤인 12월 20일에 그녀의 남편이었던 조셉 라슨(Joseph Larson) 씨가 약물 과다로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 당시 그는 패터슨 씨와 함께 살았던 아파트에서 발견되었다. 그의 죽음이 사고사인지 아니면 자살인지는 분명치 않다.

패터슨 씨의 부모와 라슨 씨의 부모는 경찰을 상대로 150만 불의 소송을 캘거리 고등법원에 제기했다. 유족들은 경찰이 총을 발사하기에 앞서서 상식적인 단계를 밟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라슨 씨의 죽음에는 경찰의 잘못이 있다고 주장했다.

피고 측인 경찰은 아직 원고의 소송장에 대해서 반론을 접수하지 않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