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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년도에 캘거리 일반 교육청이 낸 탄소세는 330만 불

캘거리 일반 교육청(CBE)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7-18년도에 교육청이 부담한 탄소세는 총 330만 불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 이사의 자료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이번 자료 공개를 들여다보면 스쿨버스 연료 때문에 발생한 탄소세는 약 30만 불이고, 건물 난방비에 따라온 탄소세는 약 140만 불, 전기요금에 따라온 탄소세는 약 150만 불이었다.

해당 자료를 요청했던 리자 데이비스(Lisa Davis) 교육청 이사는 작년에 CBE에서 발생한 1,300만 불의 적자 중 거의 25퍼센트는 탄소세라고 지적했다. 특히나 스쿨버스에 부과된 탄소세로 인해서 CBE는 연간 55,000불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는 스쿨버스를 5개나 제외시켜야 했다면서 그 결과 약 400명의 학생들이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최근 레이첼 나틀리 주수상이 석유 드릴 업체에 대해서 탄소세를 면제해주기로 한 결정을 거론하면서 교육청에도 마찬가지로 탄소세 면제를 적용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데이비드 에건 교육부 장관은 이런 주장을 일축했다. 그는 현 알버타 주정부가 예전 보수당 주정부가 했던 비용 감축을 원상 복귀시켰음을 일깨워주었다. 그러면서 다음 세대를 위해서는 더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는 것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한편 CBE에서 시설과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담당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주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가 몇 개 진행되었음을 언급했다. 여기에는 Lord Breaverbrook, James Fowler, Nelson Mandela, Joane Cardianl-Schubert  학교에 설치 중인 태양열 발전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담당자는 이 네 곳의 시스템에서 연간 1,165 MWh(megawatt hour)의 전력이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추가로 Evergreen, Cranston, Coventry Hills에 있는 초등학교에도 태양열 발전 시설을 건설할 계획임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