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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해 가능한 방법은 다 고려해 보겠다는 교육청

캘거리 일반 교육청(CBE)은 점점 심각해져 가는 과밀 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2년에 걸쳐 여론 수렴 작업을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가장 상황이 심각한 쪽은 고등학교이다. 지금도 정원을 초과하는 학교가 많은데 앞으로 중학교 졸업생 수가 더 늘어날 전망이어서 대책이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4일(화)에 CBE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캘거리에서 정원을 넘어선 고등학교는 40여 곳에 달한다. 가장 심각한 학교는 Centennial High School로 122퍼센트를 수용하고 있다. Sir Winston Churchill High School은 114퍼센트, Ernest Manning High School은 118퍼센트, Nelson Mandela High School은 110퍼센트이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더 심각해지리라는 점이다. 캘거리의 인구 증가로 인해서 학령 인구가 많아지자 CBE는 2015-16학년도 이래로 28개의 학교를 신설했다. 하지만 대부분이 초등학교와 중학교였다. 이곳의 학생들이 나이가 들어 고등학교에 들어갈 시기가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리라는 것은 예상이 가능하다.

올해 여름의 자료에 따르면 캘거리에서 주요 고등학교 수업의 학급 크기는 45~47명이었다. Ernest Manning High School에서 Math 30-1 수업의 학생 수는 47명이었고 Forest Lawn High School에서 Science 30의 학생 수는 46명이었다.

CBE가 고려하고 있는 해결책은 여러 가지이다. 가장 우선적으로 검토되는 방법은 과밀 학교에 있는 학생들을 여유가 있는 학교로 옮기는 것이다. 실제로 등록된 학생의 수가 정원에 미치지 못하는 학교도 꽤 있다. 대표적인 곳이 Crescent Heights, James Fowler, Lord Beaverbrook, Bowness High School 등이다. 이 과정에서 학군이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불어, 스패니시어와 같은 인기 있는 선택과목도 담당 학교가 변경될 수 있다. 심지어 CBE는 고등학생들이 졸업을 위해 취득해야 하는 학점도 제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