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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lickr

몬트리올에서는 콘도를 사는 게 손해라구요?

캐나다 모기지 및 주택 사(CMHC)가 최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몬트리올 다운타운의 고층 콘도 건물에 있는 주택에 투자한 소유주들은 각종 비용에 못 미치는 임대 수익을 얻고 있다고 한다. 이 기관에서 기준으로 삼은 대상은 콘도 주택을 20퍼센트만 다운페이(down payment)한 소유주들이었는데 모기지 비용, 콘도 관리비, 재산세 등등을 합치면 임대 수익보다 더 많았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퀘벡의 주택 매물 리스트에서 선정한 375개의 임대 콘도 소유주 중 75퍼센트는 손해를 보고 있었다. 평균적으로는 월 385불을 밑지고 있었다. 물론 이런 결과는 다운페이를 20퍼센트만 했을 경우이므로, 모기지 없이 현금 구매를 했거나 다운페이를 더 많이 했을 경우에는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보고서 담당자는 말했다.

이렇게 매달 적자를 보고 있는 소유주들은, 주택 가격이 올라서 후에 콘도를 팔았을 때 손해를 만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다행인 점은 몬트리올의 주택 시장이 판매자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점이다. 11월에 콘도 거래량은 일 년 전에 비해 22퍼센트 증가했고 거래 중간값(median price)도 4퍼센트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