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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감리교회 창립 20주년 예배

캘거리 제일 감리교회

창립 20주년 기념예배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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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제일 감리교회(담임목사 이경민)는 1996년 5월 창립, 올해로20주년을 맞이하여 창립기념예배를 본 교회에서 드렸다. ‘반석 위에 세운 교회’(마 16:18)라는 제목의 담임목사 설교에 이어 에드먼턴 연합교회 조순익 집사의 봉헌 찬송과 최황운 장로의 결단 찬송으로 은혜롭고 뜻 깊은 기념예배를 마쳤다. 특별히 예배를 마치고, 흩어졌던 성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여선교회에서 마련한 풍성한 음식을 나누며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창립 당시부터 본 교회를 섬겨 온 박충선 장로는 교우들을 대신하여 “교회는 울타리가 없어야 하며 흩어져서 다른 예배처소를 섬기더라도 하나님의 권속으로서 서로 사랑하고 소통하는 지체가 됩시다.” 라고 인사 말씀을 전하였다.

 

투고 시

 

키우고 흩어지게 하소서(창립 20주년을 기념하며)

운계/ 박충선

순백의 뜨거운 마음 녹여 뭉쳐

무릎 꿇어 기도하며

길 잃은 양들의 영혼을 묶어

주님의 교회를 세우실

당신의 계획이 있었기에

영의 공동체 반석 위에 세우셨으니

1996년 5월!

사랑을 나누며

아픔을 보듬으며

고통을 나누어 지며

혈육의 피보다 더 진한 믿음의 형제자매로

자기의 십자가 지고

기도로 새벽을 열며

예배하고 섬기며 찬양으로 이어온 세월

떨어져 나가는 뼈 조각

날아가 버리는 살점

저려오는 아픔의 눈물 흥건했건만

머무는 어디에 선가 믿음의 향기 품어 낼 그 영혼들

인내하며 잊지 않고 가슴에 품어

천국 가는 길 목에서 만나기를 기대하며

교회의 척추 되어 지켜온 아름다운 지체들

인도로 중국으로

방글라데시로 북한으로 아프리카로

땅끝까지 전하라 라는

말씀 가슴에 담고

등짐 지고 걸어가는 사도의 길

누구에게 보임도 자랑함도 아니요

그분을 향한 겸손한 순종의 걸음

이루소서 주님이 뜻

이 교회를 쓰셔서

세우소서 주님의 나라

이 교회의 심령을 모아서

키우고 흩어지게 하소서 주님의 양 무리

선교의 열정을 담아서

태우소서 영과 혼

오직 주님의 공의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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