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는 법

Olympia Liquor Store

캘거리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고품질 저가 주류판매점으로 1998년 시작하여 캘거리에 모두 11개의 매장이 있다. 매주 세일 품목과 가격 폭이 달라 같은 와인도 가격 차가 난다. 그런데도 여타 주류 점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와인 구매가 가능하다. 웹사이트에 매주 세일 품목을 올려놓기도 하지만, 가게에 직접 들르면 훨씬 많은 세일 품목을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맛 좋기로 알려진 19 Crimes 제품의 모든 종류는 아니지만 세일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며 매주 세일 가격에 변화가 있다. 스토어 페이스북에는 각종 칵테일 정보가 있어 칵테일을 선호하는 사람은 새로운 맛의 칵테일 만들기에 도전해 볼 수도 있다. $20 전후 가격대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터키와 어울릴 만한 레드와인과 알코올에 취약한 사람이나 여성을 위한 와인을 소개한다.

 

Gnarled Vine, 카버네 쇼비뇽, 캘리포니아
2016년 산의 평점이 좋아 맛이 확실치 않아도 사두면 실패확률이 적은 제품이다. 레드와인 하면 떠오르는 카버네 쇼비뇽으로 타닌 맛은 적고 부드러우며 끝맛이 가볍다. 달콤한 과일 맛이 주를 이룬다.

 

Batasiolo Bosc D’la Rei Moscato D’Asti DOCG, 모스카토, 이탈리아
바타시올로는 최상급의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이 모스카토 다스티 독 와인은 최상급의 포도를 손 수확하여 만든 제품이다. 알코올에 취약한 사람이나 여성에게 적합한 스파클 화이트 와인,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해서 마시면 좋다. 애피타이저 또는 디저트용으로도 가능하다.

 

Alamos Malbec, 말벡, 아르헨티나
해묵은 와인일수록 깊은 맛이 나겠지만, 그만큼 가격도 올라가기 때문에 굳이 생산연도를 따지지 않고 선택해도 실패 확률이 적은 와인이다. 아르헨티나는 세계에서 5번째로 많은 와인을 생산한다. 멘도사의 와이너리에서 70%의 생산을 담당하는데 멘도사에서 생산한 포도로 만든 말벡 와인이다. 와인 애호가들은 카베르네 소비뇽과 말벡을 섞어 더 좋은 맛과 향을 즐긴다고 하니 이번 연말에는 한 번 시도해 보자.

 

Barton & Guestier Rose, 로제, 프랑스
연한 살굿빛이 감도는 핑크빛 화이트 와인으로 카나페와 함께 애피타이저로 마시기 좋다. 음용 온도 5~6으로 냉장고에 넣었다가 마셔야 맛이 살아난다.

 

19 Crimes, 호주
와인 애호가라고 밝히는 한 한인은 매장을 들른 한 캐네디언에게 소개 받고 마신 후 팬이 되었다며 매장에 들를 때 마다 세일을 확인하는 첫 째 품목이 되었다고 한다. 죄수라는 딱지를 붙여 최초 호주에 강제 이주당했던 19명의 죄수들이 병마다 등장한다. 맛도 각 각 다르지만, 어떤 제품도 후회하지 않는다는 평이다.

 

Wolf Blass Yellow Label, 카버네 쇼비뇽, 호주
이름이 옐로우 라벨이라서 그런지 병에도 노란색 라벨을 붙였다. 호주에서 인기 있는 와인. 알코올 도수는 13.5%, 음용 온도는 16~18도, 고기 요리에 잘 어울리며 미디엄 풀바디 레드 와인. 드라이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