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답답하기만한 캘거리 주택 시장

2018년의 캘거리 주택 시장은 2017년에 비해 침체된 모습이었다. 캘거리 부동산 협회(CREB: Calgary Real Estate Board)의 작년 12월 거래 동향 자료에 따르면 총 794개가 거래되어서 일 년 전에 비해 21퍼센트 감소했다.

2018년의 총거래량은 16,144가구였는데 평균 거래량에 비해 거의 20퍼센트 낮은 수치였다. 통계치에는 단독주택, 복합주택(attached home), 아파트 등이 모두 포함되었다. 거래량은 줄었으나 시장에 나오는 물량은 여전해서 팔리지 않고 시장에 남아 있는 주택의 수는 4,904가구였고 이는 평균치보다 30퍼센트 높은 수치이다.

주택 거래가 위축된 이유로는 역시나 실업률이 거론되고 있으며 주택 대출 기준 강화도 한몫을 한 것으로 관계자는 보고 있다. 침체된 거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모두 기대치를 낮추어야 한다고 CREB 대표는 말했다. 판매자는 좀 더 판매 가격을 낮출 필요가 있으며, 구매자는 고급 주택에서 나타난 큰 폭의 가격 하락을 일반 주택에서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설명이었다.

작년 12월의 단독주택 평균 거래가는 481,400불이었고 이는 11월에 비해 1퍼센트 감소한 수치이다. 전반적으로 단독주택의 2018년 평균 거래가격은 2017년에 비해 1.7퍼센트 하락했다. 이에 비해 아파트와 콘도의 거래가격은 2017년에 비해 2퍼센트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