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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ikimedia

에드먼튼 주택의 과세 평가액은 전반적으로 하락

에드먼튼 시는 2019년 재산세 과세의 기준이 될 부동산 과세 평가액(property assessment) 고지서를 2일(수) 발송했다고 알렸다. 부동산 소유주들은 1월 11일까지는 이 고지서를 받아보게 되며 이견이 있을 경우에는 3월 11일까지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시 담당자는 올해 주거용 부동산 평가액이 작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2018년 7월 1일 기준으로 전년도에 비해서 평균 1.7퍼센트가 하락했다. 지난 몇 년 간 에드먼튼의 부동산 시장은 지지부진할 상태였으며 평균 과세 평가액은 3년 연속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시 담당자는 이 정도 하락이면 선방한 셈이라는 의견이었다. “지금 보이는 상황은 거의 현상 유지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알버타 경제에 관해 떠도는 많은 부정적인 소식을 감안한다면 부동산 소유주들은 그래도 행복해야 할 것이다.”

전반적으로는 평가액이 감소했지만 지역과 종류에 따른 편차는 꽤 큰 편이다. 가장 평가액이 심하게 하락한 종류는 공동주택이다. 아파트 건물은 2.6퍼센트 하락했고, 콘도와 타운하우스는 무려 4.5퍼센트나 하락했다. 반면에 상업용 부동산의 평가액은 0.6퍼센트 상승했다.

지역적으로는 더 큰 편차를 보여준다. 에드먼튼 남부에 있는 5개의 커뮤니티는 평가액이 크게 상승했다. 특히 Lansdowne 커뮤니티의 평균 평가액은 7.5퍼센트 상승했다. 반면에 북서부에 있는 Kinglet Gardens 커뮤니티는 8.1퍼센트나 감소했다.

평균적으로 주택의 과세 평가액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재산세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이미 에드먼튼 시의회는 2019년 재산세를 평균 2.6퍼센트 인상하기로 결정한 바가 있다. 따라서 평가액이 1.7퍼센트 하락한 주택의 소유주는 2.6퍼센트 인상된 재산세 고지서를 받게 된다. 만약 1.7퍼센트보다 더 하락했다면 재산세 인상률은 줄어들겠지만 반대로 그보다 덜 하락했거나 오히려 올랐다면 2.6퍼센트보다 더 많이 인상된 재산세 고지서를 받게 될 전망이다.